급해진 김병수 시장

민주주의 작동 원리부터 배우라

급해진 김병수 시장

김병수 시장이 급하긴 급한 모양이다. 새삼스럽게 지하철 5호선 연장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는 것을 보면서 재선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당선만 되면 그만이다는 당선 만능주의를 엿볼 수 있다.

공약으로 재임중에 5호선 연장을 확정하지 못하면 “재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으니 그 말을 뒤집기 위해서 어떤 명분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재임기간 내내 무위도식한 시장이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지하철 5호선 연장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겠다는 것은 재임기간중에 변화하는 정치적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해서 발생한 “정치적 잡종(Hybrid)”가 된 것이다.

이런 문제는 김병수 시장이 자초한 위난에 해당한다. 즉, 본인의 “새털처럼 가벼운 입”과 “정치적 환경의 변화에 변화하지 못해서 정치적 잡종이 된 것”이므로 스스로 김포시민을 설득하기 위한 자기변명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더 뻔뻔한 것은 지하철 5호선의 연장을 위한 포럼을 하겠다고 SNS에 포스팅을 하는 것을 보면서 기자가 “시간낭비”라는 댓글을 붙이자 유영숙 국민의 힘 의원이 “민주당이 못했던 12년을 먼저 지적을 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기자의 댓글에 반박을 하는 것을 보면서 “천둥벌거숭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즉, 유영숙 의원은 민주주의의 작동원리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의원직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 원제무 교수와 서은영교수는 인수윈원회의 위원장과 위원을 했던 인사이다. 재임기간중 내내 무위도식을 하다가 이제와서 포럼을 개최하겠다는 것에 대해 김병수 시장이 재선에 출마를 안하면 되는 것을 새삼스럽게 자기변명을 위한 핑계거리를 찾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정하영 시장시절에 잘 못한 시정은 김포시민이 선택한 투표라는 정치적 화폐로 이미 심판을 받은 것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지하철 5호선을 자신이 연장하겠다고 하여 당선이 된 것이고 이 것을 민주주의의 작동원리라고 한다.

유영숙 의원은 내가 잘 못한 것이 아니니 나에게 묻지 말라고 하는 어린아이의 투정에 불과하다. 이런 단세포적인 뇌 구조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모르게 된다.

똑똑한 기자가 알려준다. 독일의 총리는 2차대전 때에 폴란드의 홀로코스트에 매년 찾아가서 재발방지를 약속한다. 자기가 학살한 유태인이 아니어도 80년이 지난 지금에도 매년 폴란드에 찾아가 재발방지와 학살에 대한 사과를 한다.

지하철 5호선 연장을 못해서 재선에 실패한 정하영 시장은 이미 선거로 심판을 받았다. 김병수 시장은 자신이 공약으로 내 놓은 5호선 연장을 하지 못하면 스스로 재선에 출마를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이런 문제를 꼬집은 기자에게 댓글로 댓거리를 하는 유영숙의원은 어디서 정치를 배웠는지 더럽고, 치사하게 정치를 배운 것이다. 책임은지지 않고 권력만 누리겠다는 윤석열식의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니 더럽고, 치사하다는 말은 당연한 것이다.

유영숙 의원은 정치는 언제든지 선거라는 제도보장 속에서 투표로 정권이 교체된다는 민주주의 작동원리나 제도보장에 대한 공부부터 하고 의원생활을 해야한다. 이런 것도 모르면서 정치를 한다는 것은 세비도둑에 해당하거나 아무 생각없이 자기 당의 시장을 공격하는 것처럼 느껴지면 댓글을 달게 되는 것이다.

천둥벌거숭이에게 댓글까지 붙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김병수시장이 급하긴 급해진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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