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가는 국민의 힘 시의원
기자가 김포시의 예산 심의에 대한 유튜브 방송을 보면서 의정활동을 해야 할 의원이 예산심의 등에 참여하지 않은 것을 보면서 “세비 도둑 또는 세금도둑”이라는 생각이 든다.
의원이 세비를 받고, 의정활동비와 법인카드까지 사용을 하면서 김포시의 예산심의 및 행정권력의 업무보고 및 사업보고에 대한 심사 및 표결을 하지 않는 것이 타당한 것인지 묻는다.
황성석 의원은 왜 시의원이 되었는지 어쩌다 당협위원장의 보좌를 하다 보니 입안의 혀처럼 행동을 해서 시의원으로 공천을 받은 것인가? 아니면 시의원으로 당선이 되어서 김포시민을 위해 봉사를 하기 위해 시의원으로 공천을 받아 시의원이 된 것인가?
후자로 인해 공천을 받았을 것으로 믿는다. 그런데 초심은 어디 엿바꿔 먹었나 궁금하다. 중앙당에 용무가 있어서 의사일정에 참여하지 않았다. 시의원이 의사일정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맞는가?
중앙당에 어떤 용무인지는 모르겠지만 김포시 의원이 김포시의 의회가 개회되어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중앙당에 용무를 보기 위해 시정질의에 결석하는 것이 시의원으로 정당한 시정활동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일인가?
기자가 제안을 한다. 중앙당의 업무가 절실하다면 이 기회에 김포시 의원직을 사퇴하고 중앙당의 당직자로 취업을 하는 것은 어떻겠는가?

기자는 황의원의 발언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김포시의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김포시청내의 까폐, 모담도서관의 까페, 애기봉의 까페를 단순한 경제적 논리로 경쟁의 원칙에 어긋나므로 경쟁입찰로 “행정재산의 목적외 사용수익”을 경쟁의 논리로 주장 하는 것을 보면서 그 무식함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까페의 운영권을 장애인 단체에 준 것이 그렇게 배가 아파서 경쟁의 논리로 장애인이 자립을 가로막으면서 까지 장애인 단체가 운영하던 까페의 운영권을 침탈할 정도의 그릇이면 비례의 원칙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이므로 의원의 자격도 없다.
금요일은 불출석하고, 월요일을 늦게 출석해서, 그나마 단 한건의 질의도 없이 오전의 의사일정을 끝내는 것을 보면서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왜? 시의원을 하는가? 황의원의 세비는 시민의 혈세로 지급되는 것을 아는가?
시의원이 예산의 심의와 담당부서의 사업보고를 듣고 아무런 질의도 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무식은 지식의 부정이지만, 아무런 질의도 하지 않는 것은 무사유에 해당하므로 의원의 자격이 없다”는 말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오해하지 마라 기자가 한 말이 아니라 한나 아렌트가 한 말이다. 바로 황의원같은 사람이 있어서는 않된다는 경고의 말이다....... 김포시의 비극이다. 세비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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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