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가 우리 한글과 문화유산의 아름다움 및 가치를 지식재산으로 확산하기 위해 관련 상표와 디자인 공모에 나선다. 지식재산처는 오는 8월 5일까지 '2026년 제11회 우리말 상표, 제2회 한글 글자체 디자인 및 제1회 문화유산 활용 디자인 선정대회'의 응모작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는 특히 '문화유산 활용 디자인' 부문이 처음으로 신설되어 총 3개 분야에서 공모가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우리말 상표, 한글 글자체 디자인, 문화유산 활용 디자인 등이다.

우리말 상표 부문은 2026년 8월 현재 유효하게 등록 및 사용 중인 우리말 상표를 대상으로 한다. 상표의 주요 부분이 고유어, 표준어, 지역어 또는 방언 등 한글로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 한글 글자체 디자인 부문 역시 2026년 8월 기준 유효하게 등록되어 사용 중인 한글 글자체 디자인이 대상이다.
이번에 신설된 문화유산 활용 디자인 부문은 전통 문화유산을 소재로 활용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중, 2026년 8월 현재 유효하게 등록 및 사용 중인 디자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남영택 지식재산처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우리 고유의 언어, 문화유산이 담긴 상표 및 디자인이 세계 시장에서 기업과 대한민국을 기억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지식재산이 될 수 있다"면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숨어 있는 상표, 디자인 보석을 찾아 적극 응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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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