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초여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도내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접객업소 5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장례식장, 결혼식장, 스크린골프장, 키즈카페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조리장 및 시설의 위생적 취급 여부, 냉장·냉동 시설의 적정 온도 관리, 채소·생선·육류 등 식재료별 칼·도마 구분 사용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경기도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에 대한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영업자는 점검 방문 시 식품위생감시원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의심스러운 경우 해당 시·군 콜센터를 통해 위생관리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연휴를 맞아 가족, 친구와 함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는 만큼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도민들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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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