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발간 교양도서 ‘지구와 인류, 생명의 숲’ , 대학 교재로 활용

산림청이 발간한 산림 분야 교양도서 ‘지구와 인류, 생명의 숲’이 2026년 상반기부터 대학 교양수업의 정식 교재로 활용된다. 숲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 도서는 학계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교육 현장에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해당 도서는 산림과학 분야 전문가 19명이 집필에 참여해 생명의 근원인 숲을 다각도에서 조명했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숲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내용은 △1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숲’ △2부 ‘숲, 인류의 복지’ △3부 ‘우리가 지켜야 할 지구’ 등 총 3부로 이루어졌다. 국내외 논문과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우리 숲의 역사와 현재, 기후위기 시대의 역할, 사회·경제적 가치 등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풀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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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국민대학교 교양대학의 ‘식물과 사회’ 교과목 교재로 채택됐다. 해당 강의는 식물의 탄생과 성장, 생리·생태적 특성, 기후변화 속 산림의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국민대학교 측은 학생들이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명의 의미와 가치를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교육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산림청은 교육부와 협업해 해당 도서를 기반으로 한 교과서를 추가 개발할 방침이다. 개발된 교과서는 2026년 2학기부터 산림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산림·임업 분야 입문서로 제공될 계획이다.

최서희 산림청 산림복지교육과장은 “지구와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 해결에 있어 숲의 중요성과 역할, 지속 가능한 이용과 관리를 통한 숲의 가치가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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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