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주민과 함께 생명존중문화 꽃피워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6년 계양구 생명사랑 생명존중 연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라서 더 가까운 마음, 함께라서 더 따뜻한 생명'을 슬로건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캠페인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생명존중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보건·복지·의료·고용 등 다양한 분야의 자살예방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해 생명존중이라는 공동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총 20개의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해 각 기관의 전문 서비스와 지역사회 자원을 주민들에게 소개했다.

▲ 계양구, 주민과 함께 생명존중문화 꽃피워


주요 프로그램은 ▲의료·보건 분야의 정신건강 검사, 약물 상담, 심폐소생술 및 중독 예방 체험 ▲복지 분야의 통합 돌봄, 복지 위기 알림, 노인 우울증 및 사회적 고립 예방 홍보 ▲고용·금융 분야의 서민금융 및 고용복지 연계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은 다양한 체험과 상담에 참여하며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자원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의 의미를 일상에서 생각해보고,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자원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생명을 지키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위기 상담,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양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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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