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차세대 무인 항공체계 공동 개발 나선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efense&Aerospace, 이하 LIG D&A)가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손잡고 차세대 무인 항공체계 기술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LIG D&A는 영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인 '판버러 국제에어쇼 2026'에서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차세대 무인 항공체계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와 마티유 루보(Matthieu Louvot)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CEO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LIG D&A가 개발한 첨단 센서와 무기체계를 에어버스의 최신 무인 항공체계(UAS) 플랫폼에 포괄적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양사는 임무 맞춤형 솔루션 공동 연구를 통해 정보 및 감시정찰(ISR)과 대잠전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국방 요구사항에 맞춘 다목적 고성능 항공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 LIG D&A,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차세대 무인 항공체계 공동 개발 나선다



또한 UAS의 전반적인 성능 향상을 위한 공동 기술 연구를 추진한다. 무인 항공기와 지상 통제소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이를 통해 임무 수행 시간과 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사가 보유한 첨단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무인 항공 솔루션을 공동으로 구현하겠다는 명확한 비전을 밝히는 것”이라며 “LIG D&A는 에어버스와 함께 AI-기반 센서 융합과 장시간 체공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한국은 물론 전 세계 방산 시장의 미래 요구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티유 루보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CEO는 “이번 확대 협약은 에어버스와 LIG D&A의 협력관계가 단순한 전략적 공감대 형성에서 심층적인 기술 및 운용 시너지 단계로 발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LIG D&A의 임무장비와 센서를 에어버스의 첨단 무인 항공체계에 통합하고, 인공지능(AI)과 장기 체공 기술 분야의 혁신을 공동으로 모색함으로써 양사는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의 핵심 국방 및 안보 수요를 충족할 미래 대응 역량을 함께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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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