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프로젝트 솔져가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국내외 참전용사들의 신념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준비한 ‘FREEDOM IS NOT FREE: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 특별전이 현충일인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개막했다. 이번 특별전은 6.25 전쟁이 발생한 6월 25일까지 20일 동안 진행된다.

프로젝트 솔져는 라미 현 작가가 2016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2500여 명의 한국전쟁 참전 및 지원국 참전용사들을 직접 찾아가 기록한 내용을 빛, 소리, 설치미술을 활용해 전통적인 기록 방식과 컨템포러리 아트를 결합한 형식으로 선보였다.

전시는 총 3개 층에 걸쳐 11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약 150점의 사진, 영상, 소품 및 실물 자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