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투자자 평가 전문 기관인 ‘엑스텔 인사이츠(Extel Insights)’가 실시한 ‘2026 엑스텔 아시아 이그제큐티브 팀 서베이(2026 Extel Asia Executive Team Survey)’에서 아시아(중국, 일본 제외) 자동차 및 부품 섹터 69개 기업 중 종합 1위에 올랐다.
엑스텔 인사이츠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 주식 시장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IR 담당자 및 프로그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사회 운영 등을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투자자 평가 기관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현대차는 이번 조사에서 세부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고른 성적을 거두며 해당 섹터 정상에 올랐다. 특히 CFO, IR 담당자, IR 프로그램, ESG, 이사회 등 5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CFO 부문의 경우, 경영진 승인 하에 수립 및 공개된 자본정책이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더십과 신뢰도,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하는 CEO 부문에서도 현대차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그동안 기업설명회(NDR)와 ‘CEO 인베스터 데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자자들과 소통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조사에서 전반적인 호평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투자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글로벌 투자 커뮤니티가 인정해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과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주주 및 투자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기업 신뢰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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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