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황금연휴·휴가 시즌 맞아 로밍 혜택 대폭 강화한다

SK텔레콤이 황금연휴와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로밍 요금제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데이터 제공량 확대와 더불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포함하고 있어 해외 여행객들의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오는 8월 21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바로(baro)'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기존과 동일한 가격에 최대 16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이후에도 이전보다 빠른 최대 1Mbps의 속도로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혜택은 '바로 6GB' 등 일반 요금제 4종과 만 34세 이하 전용 '바로 YT 7GB' 등 4종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 SKT, 여름 휴가철 로밍 혜택 강화... 데이터 확대 및 2030 첫 로밍 70% 할인




특히 SK텔레콤은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을 위해 '바로 48GB'와 '바로 YT 49GB'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였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16GB가 추가되어 각각 64GB와 65GB의 데이터를 30일간 9만 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장기 체류자나 빈번한 출국자들에게 유용한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년층을 위한 전용 혜택도 마련됐다. 최근 36개월간 로밍 이용 이력이 없는 1986년~2006년생 고객은 '바로' 및 '바로 YT' 요금제를 정가 대비 70% 할인된 가격에 1회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바로 YT 9GB'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1만 1,700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3,000원을 추가해 '가족로밍'을 결합하면 최대 5명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인당 비용 부담이 낮아진다.

SK텔레콤의 '바로' 요금제는 현재 전 세계 195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며 누적 이용자 1,567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용 고객은 에이닷 앱의 '바로 통화'를 통해 한국 및 현지에서의 음성 통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T멤버십을 통해 공항버스, 라운지 등 총 5만 원 상당의 추가 혜택도 제공받는다.

윤재웅 SKT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해외 여행 수요가 느는 시기에 맞춰 고객들이 로밍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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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