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수원 태장초 주변 교통·식품·제품 등 어린이 위해요소 여부 확인
행정안전부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위해요소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집중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안부는 27일 경기도, 수원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수원시 영통구 소재 태장초등학교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점검단은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제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있는지 면밀히 살폈다.

현장을 찾은 박형배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통학로 내 보도 확보 상태와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물 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어린이 정서를 해치는 불법광고물 설치 여부와 학교 인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 및 제품의 안전성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보도와 차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에서의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엄격한 단속을 주문했다. 박 실장은 경찰서와 수원시 등 관계기관에 보행자 우선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 활동을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행안부는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정부는 이번 집중점검 기간이 끝난 뒤에도 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없애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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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