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아이디, 중기부 팁스 선정… AI 맞춤형 네일 스티커 ‘아이네일’로 셀프 네일 시장 혁신 이끈다
AI 기반 맞춤형 네일 스티커 ‘아이네일(iNail)’을 출시, 셀프 네일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뷰티테크 스타트업 뷰티아이디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뷰티아이디는 ‘아이네일’을 통해 여성들에게 시간과 비용에 쫓기지 않고 고품질의 네일 아트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아내를 위한 작은 아이디어가 팁스(TIPS) 투자 유치까지… 4년 연구 끝에 탄생한 ‘아이네일’
20년 경력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박상언 뷰티아이디 대표는 “손톱이 작은 아내가 젤 네일 스티커를 붙이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아이네일’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들이 네일숍의 비용과 시간에 부담을 느끼고, 기존 젤 네일 스티커는 손톱 모양과 크기에 맞지 않아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아이네일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손톱 모양부터 디자인까지, 나만을 위한 완벽한 네일
‘아이네일’은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손톱 모양과 크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에 맞춰 제작되는 1:1 맞춤형 젤 네일 스티커다. 1만5000개 이상의 손톱 데이터를 학습한 AI는 사용자가 앱을 통해 촬영한 손톱 사진을 기반으로 곡률, 길이, 너비 등을 정확하게 측정해 완벽한 핏을 제공한다.
네일숍 품질 그대로… 혁신적인 신소재 개발, 디자인 자유도까지
‘아이네일’은 자체 개발한 신소재를 사용해 기존 젤 네일 스티커와 차별화된 광택과 볼륨감을 구현한다. 박 대표는 “4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신소재는 젤 네일 원료를 그대로 사용해 네일숍에서 받은 듯한 고품질의 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이네일’은 사용자가 직접 디자인을 제작하거나 네일 아티스트가 디자인한 스티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디자인 자유도를 높였다. 사진, 문구, 그래픽 등을 자유롭게 활용해 개성 넘치는 네일 아트를 연출할 수 있다.
시간과 비용 절약, 환경까지 생각하는 착한 네일
‘아이네일’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네일숍 품질의 네일 아트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맞춤 제작 방식을 통해 불필요한 재료 낭비를 줄이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한다.
개인 맞춤형 뷰티 시대 선도… 뷰티아이디가 만들어갑니다
박상언 대표는 “아이네일을 통해 개인 맞춤형 뷰티 시대를 선도하고, 모든 여성들이 자신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앞으로도 뷰티아이디는 기술과 뷰티를 융합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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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