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Dow Jones Best-in-Class Indices, DJBIC)’ 코리아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
DJBIC는 글로벌 지수 산출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가 S&P 글로벌의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더불어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투자자의 책임 투자 및 의사결정을 돕는 공신력 있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 산업별로 지속가능성 기준 상위 30% 이내에 해당하는 기업만이 이 지수에 포함된다.

한미약품은 이번 평가에서 탄소중립 및 환경경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강화,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체계 고도화, 최빈국 및 저소득 국가 대상 ‘특허 미출원’ 정책을 통한 의약품 접근성 제고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환경 분야에서는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5개 사업장 담당자가 참여하는 ‘hEHS위원회’를 운영하며 선도적인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19년 제약업계 최초로 신설된 이 위원회는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 영향 최소화를 목표로 기간별 전략을 수립하고 이행 현황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한다.
안전보건 분야에서는 각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스스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가동 중이다. 연 2회 정기 안전점검을 통해 리스크 발견 시 즉각 조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인류 보건 향상을 위해 최빈국(LDC) 및 저소득 국가(LIC)를 대상으로 한 ‘특허 미출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정책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신약 파이프라인과 의약품에 적용되며, 해당 국가들이 제네릭 의약품을 제한 없이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실질적인 의약품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미약품 황상연 대표이사는 “DJBIC 코리아 지수 2년 연속 편입은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 의약품 접근성 제고 등 한미약품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ESG 과제들이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고도화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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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