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원 규모 농축산물 할인 지원…품목별 최대 50%까지
농촌체험·숙박 30% 할인…워케이션 최대 15만 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농촌관광 상품에 대한 대규모 할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대책을 통해 농축산물은 최대 58%, 농촌관광 상품은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먼저 5월부터 6월까지 총 100억 원 규모의 농축산물 할인지원이 추진된다. 기존 할인 품목인 쌀, 계란, 닭고기 외에도 양파, 배추, 양배추 등 주요 채소류와 토마토, 참외, 애호박, 파프리카 등 시설과채류가 포함되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품목별 할인 일정은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양파와 배추 등은 5월 13일까지, 파프리카는 21일부터 27일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축산물과 가공식품의 할인 폭도 확대된다. 한우는 5월 10일까지 등심, 양지, 설도 등을 중심으로, 돼지고기는 5월 31일까지 삼겹살과 목살을 중심으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가공식품은 라면, 빵, 과자 등 생활 밀접 품목 4,373개를 대상으로 최대 58%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몰에서 1+1 행사 및 특가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도 대폭 강화된다. 기존에 매월 둘째 주에만 운영되던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5월 한 달 전체로 확대 운영하고, 체험 및 숙박 상품에 대한 할인 혜택을 높인다. 온라인 예약이 가능한 상품은 20개 마을 100종으로 늘어나며, 농촌체험 상품은 최대 30%, 숙박 상품은 최대 20% 할인된다. 특히 충남 부여, 전북 남원, 전남 보성, 경남 통영, 제주 등 5개 지역의 55개 농촌관광 상품도 5월부터 새롭게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아울러 체류형 관광 수요를 반영한 농촌 워케이션 지원도 지속된다. 해당 상품 이용 시 하루 5만 원, 최대 15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여행자 보험 가입도 지원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농축산물 소비 촉진·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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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