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여부, 지도앱으로 확인하세요"

네이버·카카오·티맵 앱서 가능…수도권 외 지역으로 서비스 확대 예정

앞으로 공영주차장의 승용차 5부제 시행 여부를 네이버, 카카오, 티맵 등 주요 모바일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민간 지도 서비스 업체 3사와 협력해 공영주차장 5부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차장 이용객은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본인이 사용하는 지도 앱에서 주차장 이름을 검색하거나 관련 키워드를 입력해 5부제 시행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 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여부, 네이버·카카오·티맵서 확인 가능



서비스 제공 방식은 플랫폼별로 차이가 있다. 네이버 지도와 티맵에서는 특정 공영주차장 이름을 검색하면 해당 주차장의 5부제 시행 상태가 표시된다. 카카오맵의 경우 '5부제 주차장' 등의 단어를 검색하면 현재 제도를 시행 중인 주차장 목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일부터 시행된 공영주차장 5부제와 관련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전자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차장 입구에서 진입이 제한되어 회차해야 하는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정보가 제공되는 주차장은 주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이는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시행 주차장 정보를 순차적으로 제출하고 있기 때문으로, 기후부는 민간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서비스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덕열 기후부 수소열산업정책관은 "운전자들이 해당 공영주차장이 5부제를 시행하는지 확인하고 출발하면 입구에서 당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지방정부와 협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공영주차장 5부제의 정책목표 달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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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