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연료전환 플랜트용 열교환기 시스템’ 교육 조기 마감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1분기 강좌 접수 중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가 2025년도 친환경 에너지 분야 직무훈련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재직자 대상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12일 시작된 올해 첫 교육 과정은 ‘친환경 연료전환 플랜트용 열교환기 시스템 열전달 및 구조해석(전문)’으로, 최대 정원 18명을 초과하는 인원이 몰리며 조기 마감됐다. 교육은 진주 경상대학교 기계공학부 서정세 교수가 담당했으며, 열교환기의 기초 이론부터 고급 응용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뤄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는 2월 25일에는 연계 강좌로 ‘친환경 연료전환 플랜트용 열교환기 시스템 열전달 설계(전문)’ 과정이 개설될 예정으로, 현재 접수 중이다.
부산대학교는 2022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후 수도권에 집중된 직업훈련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기업이 산업 구조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훈련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과 규모에 관계없이 간단한 협약 절차를 통해 모든 교육훈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최초 1회 협약으로 인원수나 횟수 제한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기업의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지된 일정 및 강좌 외에도 1개 과정에 15명 이상의 수요가 있으면 추가 개설이 가능하며, 훈련 강사와 담당자가 직접 기업에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도 시행 중이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홈페이지(transenergy.pusan.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메일 또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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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