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적, 희망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정하영 시장의 시정

  • 김용식 기자
  • 발행 2020-10-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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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1에서 미스코리아 대회를 개최한다.
답(答)은 현장(現場)에 있다.

CAMP1에서 미스코리아 대회를 개최한다.

2020.09.24.에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디지털산업의 육성과 관련해 전류리에 소재한 “김포한강오토캠핑장”내의 “CAMP 1"을 방문한 사실이 있다.(본보 2020.09.24. 단독보도)

당시에 정시장 및 김주영, 박상혁 의원의 공조속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을 하였지만 같은날에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피격 사실이 보도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김포방문의 의미는 많이 희석이 되었다.


▲ <펌> 질병관리본부 코로나 19의 감염경로 카드뉴스 




그러나 이 업체는 또 다시 전류리 한강오토캠핑장내의 CAMP1에서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미스코리아(Miss Korea) 대회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는 2020.10.18. 에 인터넷 생중계(유튜브를 통한 생중계)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 생중계 부분은 정정 합니다.  정정 이유는 본보의 보도 이후에 주최측에서 하루종일 유튜브 생중계를 하는 것은 시청자들의 피로감을 가중시키므로 녹화후 편집으로 1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송출을 하겠다고 하여 정정합니다.  즉 주최측의 사정변경에 의해 보도를 정정함을 알려드립니다. 

업계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이 지속됨으로 인해 대중이 모이는 공연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디지털산업을 활용한 미스코리아 대회의 개최를 ON-LINE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하면서,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미스코리아 대회”를 전류리의 CAMP1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고 밝힌다.

이 업체는 아직도 공연예술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실질적으로 모든 야외공연 및 실내공연을 할 수 없다는 현실 속에서 “그래도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자신은 다른 예술인들과 비교할 때 행복한 편이다”고 말하면서 “거의 1년에 가깝도록 수입이 없는 다른 예술인을 생각할 때는 가슴이 먹먹하다”는 말을 전하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의 백신과 치료제의 공급으로 정상적으로 공연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한다.

유치를 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페미니즘의 영향에 의해 미스코리아 대회가 성(性)을 상품화(商品化)한다는 비판에 의해 대부분의 공중파 방송은 미스코리아 대회를 중계하지 않는 것으로 방침을 정한 것에 대한 반사적 이익을 보았다는 겸손한 설명을 덧붙이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철저히 준비된 상태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이지 반사적 이익을 얻은것은 아닌 것으로 평가된다.


이 업체는 미인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조명시설 및 무대시설은 물론이고 음향시설과 중계를 실시간으로 송출할 수 있는 시설은 물론이고 스탭들이 대회를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는 부대시설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유치가 가능했다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이렇게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은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술의 전당만이 가능하며, 사설업체로서는 이 업체가 유일하다는 전문가의 평가가 있다. 

여성의 미인대회는 페미니즘의 발전과 함께 전세계적으로 성을 상품화한다는 이슈가 되었지만 아직도 갑론을박(甲論乙駁)중인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 <펌> 청소년 의회 홈페이지/ 페미니즘은 가정으로부터의 민주화를 주장한다.



예컨대 미스터(Mr) 코리아 대회는 성을 상품화하는 것이 아니고, 미스코리아 대회는 성을 상품화 한다는 논리냐? 라는 것은 아직도 갑론을박중인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미스터 코리아 대회는 휘트니스의 영역이고, 미인대회는 충분히 성을 상품화한다는 논리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결국 어느 부분에 가치를 더 무겁게 두느냐의 문제인데 미인대회라고 하여 모든 미인대회를 성을 상품화 한다는 것으로 보는 것은 보편적 상식을 넘는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라고 한다.  

공중파 방송에서는 이러한 논쟁 때문에 중계를 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중계는 얼마든지 가능하므로 김포시가 아니더라도 주최측은 다른 업체를 통해서라도 어차피 중계를 할 것이므로 김포시 관내의 공연예술관련 업체가 중계하게 된 것은 높이 살만하는 것이 공연업계의  평가가 있다. 

답(答)은 현장(現場)에 있다.

미스코리아 대회의 유치와 관련하여 정하영 시장의 최근행보를 유심히 살펴보면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현장을 중시하고, 직접 현장을 확인한 후 관련되는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토론 또는 회의과정을 거쳐서 실행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을 한다. 즉 현장중심주의 시정으로 돌아선 것이다.

현장중심주의 시정은 확실하게 효과가 있다. 그 이유는 현장에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시민인 것이다. 즉, 거버넌스(gavernance, 국가 공공경영)를 자연발생적으로 실천하고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어렵게 무슨 기구나 협의체 까지 만들 필요는 없다.

정책에 따른 중요한 사안은 기구나 협의체 또는 회의체 등을 구성하고 구성원은 시민과 공무원 또는 관계되는 전문가 등이 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토론과 회의를 통해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참여정치이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거버넌스인 것이다.

중요하지 않은 것들은 시장이 관련공무원들과 함께 직접 현장에 들려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누가 손해 보거나 일방적인 피해를 보지 않도록 공명정대(公明正大)하게 일을 처리하면 되는 것이다.


▲ <펌> 행정안정부/ 거버넌스의 적극행정 참여를 독려하는 카드뉴스 

희망적 발전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어떻게 희망적, 발전적으로 변화를 하였는지를 볼 때, 재임 2년이 경과하면서 나름대로 시정에 대한 관록 또는 경험이 생긴 것이다. 경험이라는 것은자신이 직접격어야 생기는 것을 직접 경험이라고 하며, 다른 사람들의 조언 또는 책등을 통해서 얻어지는 경험은 간접경험이라고 한다. 


이러한 간접경험은 직접적인 경험과 함께할 때 더욱더 시너지 효과가 생기는데 정시장의 참모들도 함께 경험이 쌓이게 되면서 시정에 대한 오차의 발생이 현격히 줄어들게 된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다만,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김포시는  지방자치 단체라고 하더라도 국가기관이므로 언제나 적법절차(適法節次)를 준수해야 할 것이며 이는 법치행정의 기본이라 할 것이다.


정하영 시장의 점진적이고 희망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은 시민과 갈등관계에 의한 교착상태를 풀어갈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되고 있음을 기억한다.


시민들은 좀 더 지켜볼 것이다. 점진적이고 희망적인 발전의 모습이 폭발적인 에너지로 융합되어 시정에 어떻게 반영이 되는지를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음을 잊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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