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 경주-나라-안동으로 이어져

이번 회담은 지난 1월 이 대통령의 일본 나라현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마련됐다. 이로써 한일 양국 정상은 사상 처음으로 서로의 고향을 교차 방문하는 ‘고향 외교’를 실현하게 됐다.
양 정상은 19일 소인수 및 확대 정상회담을 열고 공동언론발표와 만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공식 일정 외에도 별도의 친교 시간을 함께하며 정상 간 유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회담에서는 한일 관계의 발전 방향을 포함해 경제, 사회, 국민 보호 등 민생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 협력 방안이 폭넓게 논의된다. 아울러 중동 정세를 비롯한 지역 및 글로벌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청와대는 셔틀외교의 무대가 경주와 나라에 이어 안동 등 여러 지방 도시로 확장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국 정상 간의 두터운 신뢰를 심화하고,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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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