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샛별이' 한선화, 현실 여자친구 모먼트로 '시선집중'

  • 김인성 기자
  • 발행 2020-06-2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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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커리어 우먼+현실 여자친구 모두 생생하게 그린 안정적 연기력! ‘활약 기대’


‘편의점 샛별이’ 한선화가 ‘현실 여자친구 모먼트’를 그렸다.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에서 한선화는 편의점 본사 홍보팀 팀장 유연주와 완벽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유연주는 지성과 미모 능력을 고루 갖춘 커리어 우먼이자 최대현(지창욱 분)의 여자친구.

이번 주 방송된 ‘편의점 샛별이’ 1, 2회에서는 대현의 편의점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정샛별(김유정 분)이 들어왔고, 이후 평소와는 다른 대현의 모습에 샛별을 의식하기 시작하는 연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슨 일이든 자신과 먼저 상의하고 결정하기로 했던 대현이 샛별을 아르바이트에서 자르지 않겠다며 자기주장을 내세웠기 때문.

연주는 똑 부러지는 태도로 회사 생활을 하며 시선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점심시간에 회사를 깜짝 방문한 대현을 보고 좋아하고, 함께 운동을 하는 등 연인 케미를 뽐냈다. 하지만 자신과 함께 있던 대현이 갑자기 편의점으로 떠나버린 뒤 모르는 여자들과 술을 마시는 모습을 목격하고 실망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자존심 때문에 자초지종을 묻지 못하고 혼자 속을 끓이며 대현을 떠보는 등 현실 여자친구의 모습을 실감 나게 그렸다. 급기야 대현이 마음을 바꿔 샛별을 자르지 않겠다고 선언,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선화는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유연주로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자신감 넘치는 태도의 홍보팀 팀장과 대현의 여자친구로서의 모습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그려낸 것. 또한 샛별의 등장 이후 순간순간 변화하는 감정과 표정 변화를 생생하게 그리며 몰입도를 더했다.

이처럼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과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흥미를 높인 한선화가 앞으로 ‘편의점 샛별이’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한선화를 비롯해 지창욱, 김유정, 도상우 등이 출연,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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