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사금융 피해자도 국가가 먼저 찾는다…위기가구 복지 연계 대폭 확대

연내 모든 시군구 설치…취약계층 급식 위생·영양관리 지원 강화
신규 센터 멘토링·맞춤형 컨설팅 지속…지역별 안전관리 역량 ↑

연내 전국 모든 시군구에 통합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설치된다. 이에 따라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노인·장애인 급식시설에서도 전문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통합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계획을 추진한다. 통합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기존 어린이 급식시설 대상의 지원을 노인과 장애인 급식시설까지 확대해,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과 영양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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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통합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전국 205개 시군구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나머지 23개 지역도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센터 설치 지역은 기존 120개 시군구에서 지난해 166개, 올해 7월 기준 205개로 꾸준히 늘어왔다.

새롭게 문을 여는 신규 센터의 경우, 직원들의 현장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영양사 없는 복지시설 급식도 전문 관리…'통합급식지원센터' 연내 전국 확대족하고 어린이 시설과는 다른 형태의 노인·장애인 급식시설을 지원해야 하므로 초기 운영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다. 이에 식약처는 식생활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신규 센터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부터는 기존에 노인·장애인 급식시설을 지원해 온 우수 센터를 멘토로, 신규 센터를 멘티로 연결해 실무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티 센터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76점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멘티로 참여한 34개 센터에 대한 사업 운영 평가에서도 모두 적절한 수준의 역량을 갖춘 것으로 확인되어 초기 안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식약처는 아직 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지자체와 협력해 연내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센터가 지역 특성과 식재료 수급 상황 등을 반영한 맞춤형 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멘토링 등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현정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국장은 "통합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 영양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공공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전국 어디서나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센터의 전문성과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관리 수준의 편차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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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