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은 10월 31일(일) 중마중앙타운 광장에서 ‘10월 愛 마지막을 함께하는 위드(with) 플리마켓’ 행사가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과 중마중앙타운상인회가 공동 주관했고,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광양화랑로타리클럽, 광양비전로타리클럽이 공동 주최했다.
위드(with) 플리마켓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이 그동안 지역사회에 받은 사랑과 감사에 대한 마음을 전달하고, 광양 시민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운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 복지 발전 증진이란 좋은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했다.
우뢰징검다리봉사단, 새마을교통봉사대광양지대, SNNC, 포스코전래놀이문화재능봉사단, 포스코반짝반짝네일아트봉사단, 포스코마음이음봉사단 등 약 10여 개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위드플리마켓팀의 수공예품 판매 △주민들이 기부한 중고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아나바다장터 △SNNC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포스코 재능봉사단 전래놀이, 네일아트 체험활동 △퓨전장구 및 성악, 밴드 공연, 행운권 추첨, 간식 나눔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정헌주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마음을 보태 풍성한 행사를 만들어준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이 시간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위드플리마켓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플리마켓팀과 지역주민들은 모금함을 통해 나눔의 마음을 전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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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