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17일 7월호 커버를 장식한 박민영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박민영은 이날 인터뷰에서 상대 배우에게 들었던 칭찬 중 "'눈만 봐도 연기가 나온다'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박민영은 이어 "한 작품을 같이 잘 해보자는 마음이 있을 때만 통하는 진심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민영은 데뷔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대 때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일에 대한 소중함, 간절함, 기쁨을 크게 느끼고 있다"며 "필모그래피가 내 인생의 앨범이라 생각하며 꾸준히 쌓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연기에 대해 짝사랑 중이라고 말하며 연기를 두고 "굉장히 도도한 남자 같다. 한없이 구애를 하는데, 좀처럼 맘 편하게 사랑해 주지 않는 것 같다. 밀당의 고수"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그냥, 박민영'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며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날마다 고민 중"이라며 "여행 마니아라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풍경이나 팁을 전달 드리고 싶었는데, 현재 제약이 많아져서 할 수 없어서 너무 아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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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