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 위원장님! 이건 아닌데요

내란에 대한 사과없이 정치적 공세만

내란에 대한 사과가 선행되어야 한다. 


김포시청을 드나들면서 보게되는 국민의 힘의 김포시 갑구 박진호 당협위원장이 게시한 현수막을 보면서 불편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다.

같은 당의 김재섭의원은 “총선때 당이 하라는 대로 현수막을 게시하면 낙선을 했을 것이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김재섭의원은 당이 게시하라는 현수막의 내용은 “민심과 동떨어진 현수막을 게시하라는 것은 양심에 반하는 결과가 되어 게시하지 않고 오히려 당의 지침과 반대로 행동을 했다”고 말했다.

김재섭의원의 인터뷰를 보면서 “그래도 국민의 힘에도 잘못된 것을 반성하는 양심적인 사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양심이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마음의 소리에 대해서 내가 그 마음의 소리대로 행동하지 아니하면 나라는 존재가 존재가치가 없게 되는 것을 말한다.

박진호 당협위원장은 젊다. 젊다는 것을 많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패기도 함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윤석열의 계엄에 대한 사과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박진호 당협위원장은 “탄핵각하, 탁핵기각”을 외치던 많은 국민의 힘의 의원들과 무엇이 다른지를 보여준 적도 없고, 보여줄 의사도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대통령은 약 20억 차액, 국민들은 세금폭탄?”이라는 말이 김포시의 시민들의 가치질서와 부합한다고 생각하고 현수막을 게시한 것일 수 있다. 잘 못되었다는 것이 아니고 이러한 정치적 수사를 쓰기 전에 먼저 “윤석열의 계엄선포가 내란이고 이에 대한 사과”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많은 시민들의 말은 들리지도 않는 것인가?

그런 말을 들은적도 생각해 본 적도 없다면 정치는 그만 두라고 권한다. 정치란 기본적으로 시민들의 말을 많이 듣고, 시민들이 바라는 사항(Needs)가 정책에 반영되어 그 정책이 시민들의 생활속에 스며드는 때에 정치적인 갈등이 해결되고 공리주의가 실현되는 것을 말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항상 더불어 민주당의 지지율 보다 높았다. 그 이유는 이재명 대통령이 자칭 중도라고 하는 사람들을 정책으로 흡수하면서 지지율이 높아진 것이고, 그 결과가 항상 더불어 민주당의 지지율보다 높게 나온 것이다.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중도지지층이 빠져나간 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지율을 거품과 같기 때문에 언제든지 빠질 수 있고, 언제든지 다시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윤석열의 계엄은 다르다. 박진호 위원장이 중앙당의 지시를 받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게시한다는 말은 같은당의 김재섭의원의 행보와 스탠스를 비교해 볼 때에도 양심이 없는 행동에 불과하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할 때가 기회라고 생각하고 당의 지침에 의해 게시한 현수막이라면 김포시 갑구의 당협위원장 자리가 새털처럼 가벼운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고, 선행하여 김포시민들에게 “윤석열의 계엄은 잘못된 것이라는 사과”가 선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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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