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항공엔진 산업 생태계 구축과 기술 자립을 위해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엔진 제조 분야 협력업체 및 관계 기관과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1만 파운드급 터보팬 엔진과 첨단 항공엔진 등 정부 주도의 대한민국 항공엔진 개발 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할 방침이다.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항공엔진 상생협력 MOU 협약식'에는 49개 항공엔진 제조 분야 핵심 협력사와 유관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사 맞춤형 기술 및 직무 교육, 연구개발(R&D) 비용 및 인프라 지원, 거래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월 '상생협력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항공엔진 사업 분야에서는 '소재·부품 MOU' 등을 체결해 공동 연구개발 수행과 협력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김준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군수사업총괄은 “항공엔진 기술 자립을 위해서는 생태계 전반의 동반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상생협력을 통해 국산 항공엔진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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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