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네' 종영 차승원, 방콕부터 부산까지 꽉 채운 '진짜 리더십' 빛났다

배우 차승원이 tvN 리얼 갱스타 시트콤 '차가네'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5일 방송된 '차가네' 최종회에서는 신사업을 위해 동고동락했던 조직원들의 마지막 이야기와 함께 김치 서바이벌의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은 특유의 소탈한 매력과 인간미를 선보이며 팀의 맏형으로서 중심을 잡았다. 숙소에서 진행된 게임에서는 승부욕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출연진인 딘딘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이내 다독이며 맥주잔을 부딪치는 등 여유로운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 '차가네' 종영 차승원, 방콕부터 부산까지 꽉 채운 '진짜 리더십' 빛났다


신사업의 성패가 걸린 마지막 김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는 차승원의 요리 내공이 돋보였다. 부산의 한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진행된 시식회에서 차승원의 김치는 초반의 부진을 딛고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극적인 1위를 기록했다. '스테이크와 가장 잘 어울리는 김치'라는 호평을 확인한 차승원은 "진실은 외면하지 않아!"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태국 방콕의 매운맛 소스부터 일본 시즈오카의 와사비, 부산의 김치에 이르기까지 차승원은 프로그램의 핵심 주제인 '매운맛'에 대한 집념을 유지했다. 그는 추성훈, 딘딘, 토미, 대니구를 하나의 팀으로 결속시키며 상황에 따라 엄격함과 너그러움을 오가는 유연한 통솔력을 발휘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차승원은 "매운맛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온 시간이 뜻깊었다"며 "끝까지 믿고 따라와 준 동생들과 '차가네'의 도전을 응원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차가네'를 통해 활약한 차승원의 행보는 올봄에도 계속된다. 차승원은 오는 5월 공개 예정인 쿠팡플레이 신규 힐링 예능 '봉주르빵집' 출연을 확정했다. 시골 마을의 '시니어 디저트 카페'를 배경으로 파티시에로 변신하는 그가 이번에는 어떤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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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