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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은우, 정우 형제가 김으로 하나 된 깜찍 분장쇼로 무해한 매력을 폭발시킨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늘(19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561회는 ‘우리 잘 자라고 있어요’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정성호가 함께한다.
이날 김준호와 은우, 정우 형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복쌈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에 아빠를 돕는 깜찍한 보조 셰프 은우와 무아지경 김 먹방에 푹 빠진 정우의 모습이 흐뭇함을 선사할 예정.
이날 김준호는 ‘우형제’와 정월 대보름에 즐기는 복쌈을 준비하기 위해 김을 굽는다.
은우는 보조 셰프로 변신, 아빠를 도와 참기름 바르기에 나선다. 은우는 왼손으로는 김을 잡고, 오른손으로는 솔을 이용해 야무지게 참기름을 바르며 섬세한 손길로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은우는 김을 한 입 맛보고, 곧장 정우에게 다가가 “정우야, 김 먹어봐. 맛있어”라며 건네면서 맛있는 건 항상 동생과 나눠 먹는 남다른 우애로 자동 미소를 자아낸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우형제’가 김으로 깜짝 분장 쇼를 오픈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빠 김준호가 장난꾸러기 모드를 발동시킨 것. 먼저 정우의 두 눈썹에 있는 숯검댕이 같은 김과 빵빵한 볼이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짱구 비주얼을 완성시켜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한다.
또한 은우는 “나는 수염!”이라며 직접 구레나룻을 붙이며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케 하는 꼬마 가수로 변신해 흐뭇함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정우가 양손으로 와구와구 김을 흡입하며 하정우를 능가하는 김 먹방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정우는 “아부지, 김 줘유~”라며 복쌈 앞에서 말문을 폭발시키며 매력을 배가시킬 예정.
김준호는 “정우야, 너 먹방 나가 볼래? 1등 할 것 같아”라며 ‘먹깨비’ 정우의 먹방에 혀를 내두른다는 후문이다.
이에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복쌈 먹방과 김 분장 쇼를 선보일 ‘우형제’의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61화는 오늘(19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사진 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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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