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분야 융복합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필요한 자금 지원
경기도가 올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드론분야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자금을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드론산업 융복합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기술 중 하나인 ‘드론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드론 분야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 산업기반을 공고히 다지는데 목적을 뒀다.
사업 대상은 경기도 소재 드론관련 중소기업이다. 올해는 사업성, 창의성, 기대효과, 원가 적정성, 사업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한 뒤 최종 8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금형·목업·프레임 제작, ▲비행 컨트롤러(FC : Flight Controller) 제작 및 설계, ▲소프트웨어(SW) 및 서비스 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을 업체 1곳당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소 4,0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드론 분야 중소기업은 오는 4월 14일 오후 3시까지 경기테크노파크(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 경기테크노파크 4동(지원편의동) 319호) 미래사업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tp.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미래사업팀(031-500-3019)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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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