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비대면 고객체험 모바일 앱 ‘기아 Play AR’ 출시 5일 만에 1만 다운로드 기록
쏘렌토 시승 및 여가 체험 프로그램 ‘애프터 6 패스 체험단’ 참여자 2,000명 돌파
기아자동차와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 대표 안건희)가 진행 중인 ‘4세대 쏘렌토’ 론칭 캠페인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노션은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고객체험 스마트폰 앱 ‘기아 Play AR’이 출시 5일 만에 다운로드 1만 건을 달성하면서 자동차 부문 앱 누적 랭킹 9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17일 공개된 ‘기아 Play AR’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직접 전시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4세대 쏘렌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앱이다. 스마트폰으로 앱에 접속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쏘렌토의 외관과 내부 디자인을 체험하고 차량에 탑재된 첨단 기술 등 핵심 특장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노션 관계자는 “쏘렌토 전용 증강현실 앱과 온라인 스트리밍 론칭 토크쇼 등은 브랜드와 소비자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신차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이색 마케팅 사례”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비대면 접점을 강화하는 마케팅이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4세대 쏘렌토 시승과 여가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애프터 6 패스 체험단’ 프로그램에도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시승 행사와 달리 퇴근 시간 이후에도 신차 주행을 즐기며 야간 등산, 낚시, DIY 클래스 등 이색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시승권을 제공한다. 지난 17일부터 모집을 시작, 현재 지원자가 2,000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4세대 쏘렌토의 TV광고 캠페인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신차 출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시그널송으로 잘 알려진 롤링스톤즈(Rolling Stones)의 ‘새티스팩션(Satisfaction)’을 배경음악으로, 배철수 씨가 캠페인 메시지의 화자로 등장하는 이 광고는 “‘주 52시간 시대’ 사회적 트렌드를 잘 표현했다”, “광고 메시지와 BGM이 오후 6시의 나를 설레게 한다” 등의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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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