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가 패션 매거진 <엘르>와 만났다.
건강 문제로 한동안 휴식에 전념했던 최유정과 함께 8명의 완전체로 활동한 위키미키. 촬영은 다시 만난 8명의 소녀들이 자아내는 유기적인 케미스트리와 멤버 각각의 당당하고 반짝거리는 순간을 담았다.
데뷔곡인 ‘I don’t like your girlfriend’부터 ‘DAZZLE DAZZLE’까지, 당당하고 솔직한 곡들로 활동하며 훌쩍 성장한 위키미키는 ‘DAZZLE DAZZLE’의 활동을 마치며 “역대 타이틀 곡 중 위키미키와 가장 잘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귀엽고 장난스럽기도 한 게 우리의 매력”, “음악 방송을 관객 없이 진행해 활동 중 팬들을 만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곡은 만족스러웠다”며 활동을 마친 소감을 이야기했다.
휴식 후 컴백한 최유정은 휴식이 필요했던 이유에 대한 질문에 “I.O.I 부터 위키미키 활동까지 계속 달리느라 어느 순간 스스로 내 걸음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며 “쉬는 동안 친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며 안정감을 많이 찾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패션 모델, MC,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김도연은 “위키미키 활동으로 부쩍 성장할 수 있었다. 데뷔 전에는 알아주는 ‘유리 멘탈’이었다”고 말하며, 마음이 단단해질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나는 뭘 할 때 행복한 사람인지 끊임없이 되묻고, 꾸준한 배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영화나 책을 많이 보며 내실을 다지려 노력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당찬 매력으로 반짝이는 8명의 위키미키를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4월호와 <엘르> 웹사이트 (ell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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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주 기자 다른기사보기